'구단 최고 주급 줄게' 뉴캐슬, 이삭 잔류에 총력... 리버풀-아스널-바르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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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최고 주급 줄게' 뉴캐슬, 이삭 잔류에 총력... 리버풀-아스널-바르사 관심

풋볼리스트 2025-06-25 18:47: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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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뉴캐슬유나이티드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는 가운데, 뉴캐슬은 구단 최고 주급을 제시해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더 타임즈’는 25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바르셀로나, 아스널 등 여러 클럽이 이사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캐슬은 주당 15만 파운드(약 2억 7800만 원)를 넘어서는 새로운 계약을 놓고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웨덴 출신 26세 공격수 이사크는 이번 시즌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192cm의 큰 신장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력으로 두 시즌 연속 20골을 돌파했다. 올 시즌에는 23골로 프로 데뷔 후 개인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이사크에 관심을 보인 구단은 많았는데, 올여름에도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이 이사크 영입에 쓸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해놓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리버풀은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에 2천억이 넘는 돈을 사용했음에도 또 다른 초대형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사크 역시 지난 겨울 리버풀이 관심을 보였을 때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아르네 슬롯 감독 하에서 제대로 보강을 하고 있는 이번 여름에는 더욱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캐슬은 핵심 공격수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꺾고 56면 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이사크와 계약 기간도 3년이 남아있어 현재로서는 팔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뉴캐슬은 이사크에게 구단 최고 연봉을 제시할 전망이다. 현재 브루노 기마랑이스, 산드로 토날리, 앤서니 고든이 구단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고 있지만, 재계약이 체결될 경우 이사크가 최고 주급자로 올라갈 수 있다. 리그 전체로 봤을 때는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을 넘는 주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키스 다우니 기자는 “뉴캐슬이 그의 야망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적어도 한 시즌은 더 함께 하는 걸 기대하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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