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프로덕션이 개발한 명작 게임 ‘데스 스트랜딩’의 후속작 ‘데스 스트랜딩2’이 26일 공식 출시 된다. 소위 ‘택배맨’으로 변신한 유저들은 오픈월드로 형성된 방대한 지역을 오가면서 물건을 나르고 사람들을 만나고, 전투를 치르면서 여정에 나서게 된다.
이 과정에서 ‘데스 스트랜딩2’를 플레이하는 재미 요소 중 하나는 ‘좋아요’다. 유저는 여정 중에 건축물과 시설을 이용하게 되는데, 그 결과 상대에게 좋아요를 보낸다. 반대로 직접 제작한 건축물과 시설에도 ‘좋아요’가 붇는다. 자고 일어나면 만개 단위로 쌓인 좋아요를 보면서 묘한 감정이 일어 나는데, 이는 이 게임을 더 즐겁게 만들어 주는 요소 중 하나다. 어쩌면 그 ‘좋아요’들은 나의 게임 플레이를 인정해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이 ‘좋아요’는 상당한 중독성을 지닌다. 누구보다도 빨리, 먼저, 중요한 지역을 차지해 건설하면서 ‘더 많은 좋아요’를 받고자 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좋아요’사냥꾼들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좋아요’ 받기 공략 가이드를 준비해 봤다.
▲브릿지 링크가 가득찬 상태에서 경험치를 얻어야 특성이 빠르게 열린다. 특성에는 더 많은 좋아요를 파밍하기 위한 수단들이 포함돼 있다
SSS(소셜 스트랜드 서비스) 필수
‘데스 스트렌딩2’의 게임 구조는 세션 구조다. 유사한 진행속도(레벨)를 가진 유저들이 같은 세션을 공유하며, 연결된 유저끼리 서로 건축물을 공유한다. 이를 좀 더 쉽고 빠르고 확정적으로 활용할 숭 lT는 서비스가 ‘SSS’다. 링 메뉴(옵션 버튼)를 열고 화살표 왼쪽키를 누르면 소셜 스트렌드 메뉴에 접속할 수 있다. 이 메뉴에서 R!버튼을 누르면 ‘브리지 링크’ 메뉴에 접속 가능하다. 이 곳에서 연결할 사람들을 결정할 수 있다.
▲인원수를 최대한 채워서 게임을 플레이 해야 관련 특성 경험치 파밍에 유리하다. 맵을 보면 아이콘 형태로 보이는 것이 유저들이다. 각 유저들이 시설을 활용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현재 세션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서로 좋아요를 주고 받은 사람들이 목록에 뜨는데, 이 곳을 사람들로 가득 채윤 상대로 게임을 플레이 해야 한다. 초반에는 최대 20명이 들어 간다. 이를 채운 상태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경험치를 얻으면 ‘브리지 링크’ 레벨이 오르며, 레벨이 오르면 새로운 특성(APAS 인핸스드먼트)를 개방 가능하다. 개방되는 능력에는 ‘좋아요’를 주고 받는 시간이 늘어나고, 구조물이 뜰 확률이 올라간다.
▲험지에 설치된 도로는 70만 좋아요를 얻었다. 총 15,000개가 넘는 자원을 투자해야하는 지역이어서 경쟁자도 많지 않다
‘잭팟’은 도로 건설 (효과 최상, 유지력 낮음)
우선 명실상부하게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을 수 있는 수단은 도로 건설이다. 국도 복구장치를 통해 국도를 복구하면 아스팔트가 깔리고 편하고 빠르게 이동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다수 유저들은 최우선적으로 국도를 활용해 이동을 한다. 이동 과정에서 도로를 이용하면 건설한 상대에게 ‘좋아요’를 보낸다. 가만히 앉아서 ‘좋아요’가 쏟아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문제는 경쟁이다. 누구나 ‘도로’를 설치하기 때문에 어느 순간 투자분의 의미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특히 도로는 ‘타임폴 현상’으로 인해 수시로 무너지는데, 이를 계속해서 복구해줘야만 유지가 가능하다. 때문에 한 번 투자했을시에 많은 포인트를 획득 가능하다 유지력은 약하다. 이를 복구하기 위해 계속해서 같은 장소에 머물러 있다하더라도 효율이 낮으니 극 초반부에 몇 군데를 설치하고는 다른 곳으로 넘어가는 것이 좀 더 현명하다.
▲누군가 반드시 지나갈 수 밖에 없는 곳에 발전기를 설치한다. 좁은 골목, 마을 입구 등 온갖 장소에 발전기를 설치하고 3레벨까지 올리면 된다. 기자의 경우 전체 좋아요 중 약 35%가 발전기에서 나왔다
‘발전기’로 알짜배기 ‘좋아요’ 파밍 (효과 상, 유지력 높음)
‘발전기’는 근처를 지나다니는 유저를 대상으로 자동으로 전력을 충전한다. 비교적 범위가 넓어 언제 어디서든 상대를 발견하면 전기를 충전하게 된다. 자동으로 좋아요가 들어오는 좋은 수단이다. 이로 인해 유저가 다닐 수 밖에 없는 길목을 노려서 가능한 한 많은 발전기를 설치해둔다면 쉬지 않고 좋아요가 들어오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초보 유저들이라면 1단계 발전소만 만든다. 그러나 ‘좋아요 헌터’를 노린다면 반드시 3단계를 만들어 두도록 하다. 3단계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자원은 금속으로 흔한 소재다. 게임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남아 도는 경향이 있으니 쉬지 않고 만들고 업그레이드하자.
3레벨 발전소가 중요한 이유는 다른 유저들이 업그레이드로 자원을 추가하지 않는 관계로 장시간 같은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충전 속도라 빨라 획득하는 좋아요수도 많은 편.
주로 상대가 접근하는 좁은 골목이나, 마을 입구, HSV마젤란 입구가 열리는 장소, 국도에서 프레퍼로 빠지는 장소 등에 설치해두면 쉬지 않고 ‘좋아요’를 파밍한다.
▲눈 앞에 다리가 보이면 일단 건너게 된다. 다리 하나에 고작 2천 좋아요지만, 이렇게 다리를 50개씩 건설한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가성비 최강자 ‘다리’(효과 중, 유지력 상)
‘데스 스트랜딩2’을 플레이하다보면 수시로 강과 절벽을 만나게 된다. 이 때 눈 앞에 다리가 있다면 당연히 가장 큰 도움이 될만하다. 다리를 건너면 무조건 이득이기 때문에 유저들은 다리를 자주 활용하는 편이다. 이 심리를 활용하면 ‘좋아요’파밍이 가능하다. 눈 앞에 강이 보인다면 일단 다리를 설치하자. 금속 400개로 저렴한 가격에 다리가 설치되고 효율은 압도적이다. 그저 점프 한번만 하면 될법한 공간에도 일단 다리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터무니 없이 짧은 다리라 할지라도 습관적으로 유저는 이 길을 선택한다. 이유는 물에 들어가면 화물이 대미지를 입기 때문. 이로 인해 완벽하게 안전한 공간인 다리를 사용하는 습관을 이용해 쉬지 않고 다리를 건설하기를 추천한다. 설치가 가능한 지역만 보이면 일단 설치하면 쏠쏠한 파밍 역할을 수행한다.
▲이동 동선에 집라인을 설치해 두면 게임이 끝날 때 까지 좋아요를 얻는다. 훌륭하게 최적화된 집라인은 중후반부에 '좋아요'를 쓸어 담는다
고수들의 놀이터 ‘집라인’(효과 최상, 유지력 최하)
게임 중반부 이후에는 산악지대가 넓게 펼쳐진다. 중후반부에는 설산지역이 열리는데 두 장소는 차량으로 방문은 가능하나 난도가 높다. 이로 인해 집라인이 가장 중요하게 쓰인다.집라인은 플레이타임 기준으로 약 15시간만에 열리면서 비교적 초반부에 열리나 사실상 초반 지역에는 크게 효율이 높지 않다. 오히려 초반 지역은 국도를 뚫고 차량으로 배송하는 것이 유리하며 중반부 이후에 집라인의 필요성이 대두 된다. 집라인은 소모 자원이 많지 않아 수시로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차량에 PCC를 잔뜩 싣고 온 산에 모두 집라인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이용하다 보면 ‘좋아요’를 파밍하기에 제격이다.
▲서브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좋아요를 더 주는 치장품되 획득 가능하다
그러나 집라인을 이용하는 유저들은 대체로 자신만의 라인을 만들고 형성하는 편이다. 이로 인해 유저가 제작해둔 라인이 마음에 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 수시로 설치된 집라인을 철거하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집라인을 설치하는 경향이 있따.
그러나 ‘설산’지역의 경우 완전히 예외다. 이 곳은 누구나 빠르게 넘기고 싶을 정도로 난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 곳을 위주로 집라인을 설치해 각 장소를 연결하는 동선을 만들어 낸다면 하루에 10만개 단위 좋아요를 얻는 것도 꿈은 아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집라인은 300미터 단위로 설치하게 되며, 휘어진 경로도 설치가 가능하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설치하도록 하자
세션 평균 활용이 핵심
결국 이 게임에서 ‘좋아요’를 받는 방법은 여러 사람들이 자의든 타의든 이용할만한 시설을 만들고 이를 이용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작든 크든 반드시 도움이 되는 행동임은 분명하다. 플레이과정에서 완전히 ‘좋아요’만을 노리고 설치된 구조물이라 할지라도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구조물은 거의 없다. 대체로 피식 웃고 넘어가게 되므로 ‘좋아요’ 파밍에 사력을 다하자.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읽는 것이다. SSS메뉴를 활용해 보면 사람들이 ‘좋아요’를 보낸 위치와 시설 리스트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유저들의 현재 위치와 동선 등을 파악해가면서 해당 지역을 집중적으로 건설해 공략하는 과정이 보다 효율이 높다.
다른 유저들은 대다수가 설산을 오르는데 혼자 초반 지역을 건설한다면 좋아요가 나올 확률이 낮은 것이 당연하다.
유저들이 이동한다면 함께 이동하고, 또 먼저 앞서나가서 필요한 구조물들을 건설해 준다면 ‘좋아요’를 파밍하는 가장 큰 팁이 될 것이다.
▲후반부에는 가만히 서있어도 근처 유저들이 시설을 유지 및 복구하면서 도움을 준다
단, 전제 조건이 있다. ‘좋아요’를 파밍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구조물을 설치해야 하고, 누구보다도 먼저 빠르게 움직여서 장소를 선점해야 한다. 다른 유저들의 상황과 그들이 겪을 위험을 예상하고 정확한 위치에 건축물을 설치해야 한다. 결국에는 건실함이 좋아요를 낳는다.
한편, 좋아요 중독자들을 위한 최후의 방법도 있다. 게임상에서 설치 가능한 세이프 하우스는 설치 이후 완공전까지 길을 막는다. 때문에 상대 이동동선을 좁히고 반드시 길을 지나가도록 만들어 좋아요를 파밍할 수도 있다.
▲오솔길 위에도 토대를 설치할 수 있다. 길을 막으면 반대로 이동해야 하므로 반대편에 온갖 장치들을 설치하면 좋아요 파밍은 가능하다. 그러나 다른 유저들의 플레이를 방해하게 되므로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타인의 플레이를 막는 행동은 그리 권장하지 않는다. 만약 유사한 플레이에 당하는 유저들이라면 포스트 박스에 접근한 뒤 해체를 누르면 해당 유저의 건축물을 제거할 수 있다.
세이프 하우스의 경우 적대 세력들이 존재하는 곳 근처에 설치해 두면 짐이 가득찬 유저들이 방문해 저장고로 쓰기도 하며, 차량의 내구도를 회복하기 위해 들리는 경향이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파밍할 수 있다.
이 외에 마을안에 표지판을 깔아두는 방법, 도로 위에 표지판을 설치하는 방법 등이 존재한다. 이 방법들은 단기적인 효과는 있을지 모르나, 중장기적으로는 좋아요 파밍에 부정적이므로 신중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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