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생아 수 3년 만에 2만 명대 회복···10개월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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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생아 수 3년 만에 2만 명대 회복···10개월 연속 증가세

투데이코리아 2025-06-25 17:4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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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의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모습. 사진=뉴시스
▲ 서울 시내의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모습.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혼인 증가와 30대 여성 인구 확대, 출산 지원 정책 등이 맞물리며 10개월 연속 출생아 수의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4월 국내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5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2만717명으로 전년 동월 1만9059명보다 8.7%가량인 1658명 늘었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3년 만의 2만 명대 진입이자, 1991년 이후 34년 만의 최대 4월 증가율이다. 증가 폭만 놓고 보면 2011년 4월 이후 14년 만의 최고치다.

출생아 수 증가세는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지며 올해 1∼4월 누계 출생아 수는 8만5739명으로 전년 대비 7.7% 늘었다. 

통계청은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1990년대생의 인구 증가와 팬데믹 이후의 혼인 회복세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가임기 여성 1명이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0.79명으로, 지난해보다 0.06명 증가했다. 

연령별 출산율은 30~34세가 1천 명당 73.3명, 35~39세가 50.4명으로 각각 4.1명, 6.7명 증가해 출산 증가를 이끌었다.

출생 순위별로는 첫째아 비중이 62.0%로 1.2%포인트 늘었고, 둘째아와 셋째아 이상은 각각 0.6%포인트씩 줄었다. 

늦은 결혼과 출산 경향이 자녀 수 축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혼인 건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4월 혼인 건수는 1만8921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4.9%인 884건 늘며, 13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1∼4월 누적 혼인 건수는 7만7,6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 반면 이혼은 7299건으로 402건 줄어 −5.2%를 기록했다.

다만, 인구 자연감소는 여전했다. 

4월 사망자 수는 2만8,785명으로 전년 대비 0.8%, 225명 증가하면서 출생아 수보다 8068명 많았다. 자연감소 폭이 1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통계청은 “혼인과 출산 모두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인구구조 변화와 정부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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