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살핀다…"협의해 이첩 결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건희 특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살핀다…"협의해 이첩 결정"

모두서치 2025-06-25 16:16:02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팀이 '세관 마약 수사'을 둘러싼 수사 외압 관련 정황도 조만간 들여다볼 전망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은 25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인천 세관 마약 밀수 수사 외압 의혹 사건 관련, 특검 수사대상의 전제가 되는 사건에 대해 대검찰청 합동수사팀에서 수사 진행 중이므로 수사 진행 경과를 고려해 합동수사팀과 협의를 거쳐 이첩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검 합동수사팀은 지난 23일 인천세관과 세관 공무원 주거지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수사팀은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하고, 밀수 당시 폐쇄회로(CC)TV 서버를 압수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밀수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금전이 오고 갔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금 흐름도 추적 중이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인천 세관 마약 수사도 특검팀에서 같이 진행하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세관 마약 수사라기보다는 조병노씨 관련한 부분이 있지 않나"라며 "(특검)법상 돼 있으니 그 부분도 해야죠"라고 설명했다.

세관 마약 수사 도중 대통령실로부터 외압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백해룡 경정을 만날 것인지에 대해선 "그런 부분은 아직 정해진 바 없고 계속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특검법상 김 여사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을 매개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령관과 조병노 경무관 등에 대한 구명 로비를 하는 등 국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내용을 수사할 수 있다.

이 전 대표와의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조 경무관은 채상병 사망 사건에 연루된 임 전 사령관 구명 로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지난 2023년 10월에는 중간 수사 언론 브리핑을 앞두고 백해룡 당시 영등포경찰서 형사2과장에게 '관세청 관련 문구 삭제'를 요청하는 등 세관 마약 수사에 외압을 가한 인물로도 지목돼왔다.

다만 박 특검보는 '조병노 경무관 (수사를) 고려해 경찰에 인력 파견을 요청했나'라는 물음엔 "그런 점에 대한 고려보다는 기본적으로 수사 능력이 가장 핵심"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세관 마약 밀수 수사 외압 의혹은 지난 2023년 1월 말레이시아 국적 피의자들이 필로폰을 밀수한 사건과 관련해 인천 세관 공무원들이 밀수범죄에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영등포경찰서가 이를 수사하던 중 대통령실과 경찰, 관세청 고위간부들이 사건 은폐를 위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용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