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카니발 7인승 가격 상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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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카니발 7인승 가격 상세 정리

오토트리뷴 2025-06-25 15:34:01 신고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 2025 카니발 7인승 가솔린 모델은 아웃도어, 노블레스, 시그니처, 그래비티의 네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전 트림 모두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기반으로 하며 각 트림은 2열 시트 구성과 고급 사양 적용 범위에 따라 뚜렷한 성격을 지닌다.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으로 가격은 4,088만 원부터 4,646만 원까지다.

▲기아 카니발(사진=HMG저널)
기아 카니발/사진=HMG저널


아웃도어, 4,088만 원부터

아웃도어는 카니발 7인승 라인업의 가장 합리적인 엔트리 트림이다. 2열에는 독립 시트가 적용된다. 그러나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빠진 구성이다. 워크인 기능과 쿠션 통풍만 적용되며 시트백 통풍은 미적용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사양을 배제하고도 7인승만의 공간 효율성과 승하차 편의성은 유지할 수 있다.

주요 편의 사양으로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12.3인치 내비게이션과 블루투스 핸즈프리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옵션 구성의 폭은 제한적이만 필요한 기능은 대부분 갖췄다.

▲기아 카니발 7인승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사진=기아)
카니발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사진=기아


노블레스, 4,185만 원부터

노블레스는 카니발 7인승의 균형 잡힌 중심 트림이다.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기본 적용돼 좌우 독립된 구조에서 전동 리클라이닝, 전동 레그서포트, 윙아웃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장거리 주행 시에도 탑승자의 편안함을 확보할 수 있는 구성이다.

내부에는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열선/통풍시트, 전자식 룸미러 등이 적용된다. 외관에서는 19인치 전면가공 휠과 크롬 가니쉬, LED 헤드램프 등 고급 요소가 반영된다. 전방/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ADAS 기능도 상위 수준이다.

▲기아 신형 카니발(사진=기아)
카니발/사진=기아

옵션으로는 HUD + 빌트인 캠 2(127만 원), 드라이브 와이즈(127만 원), KRELL 프리미엄 사운드(63만 원)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들을 더할 경우 상위 트림 못지않은 상품성을 구현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사용자 또는 고급 편의성을 중시하는 운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다.


시그니처, 4,566만 원부터

시그니처는 카니발의 프리미엄 지향 트림으로 고급 소재와 디지털 기능이 대거 기본 탑재된다. 실내에는 나파가죽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220V 인버터가 포함되며,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한다.

▲카니발(사진=기아)
카니발/사진=기아

외관도 차별화된다.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과 블랙 하이그로시 크래쉬패드 및 도어 가니쉬 등이 고급스럽게 마감됐다. 터치식 도어 손잡이도 적용된다. 편의 기능은 디지털 키 2, 멀티존 음성인식, 후진연동 아웃사이드 미러 등 운전자 중심 디지털 편의사양이 두드러진다.

옵션 없이도 대부분의 핵심 사양이 기본이며 모니터링 팩이나 KRELL 프리미엄 사운드를 추가하면 프리미엄 SUV 수준의 패밀리 미니밴을 구성할 수 있다.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제공하는 완성형 트림이다.

2025 기아 카니발 7인승 가격표/사진=기아 홈페이지


그래비티, 4,646만 원부터

그래비티는 시그니처 트림의 사양을 모두 포함하면서 외관에서 명확한 차별화를 제공하는 최상위 트림이다. 전용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 알로이 휠, 블랙 도어 하단 몰딩과 루프랙 상단 등으로 구성된 그래비티 전용 외장 패키지는 강렬하고 개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한다.

실내는 시그니처 트림과 동일하지만, 외장 스타일에 맞춘 사이드 스텝(56만 원)이나 LED 테일게이트 램프 등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고급스러움과 존재감, 차별성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라면 그래비티가 가장 적합하다. 실내·외 완성도, 감성 품질, 디자인 경쟁력을 모두 갖춘 트림이다.

▲기아 카니발(사진=HMG저널)
기아 카니발/사진=HMG저널


연비와 파워트레인, 효율까지 만족

카니발 7인승 가솔린 모델은 기본적으로 3.5리터 스마트스트림 GDI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주행 스타일과 연료 효율에 따라 2.2 디젤 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다. 디젤은 193만 원, 하이브리드는 450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연비 성능은 파워트레인에 따라 명확한 차이를 보인다. 가솔린 모델은 복합 기준 9.0km/L, 디젤은 13.1km/L, 하이브리드는 13.5km/L로 인증되었으며, 특히 하이브리드는 CO₂ 배출량도 가장 낮은 121g/km에 불과해 친환경성과 연비 효율을 모두 갖춘 구성이 가능하다. 연료비를 절감하고 정숙한 주행감을 선호하는 운전자라면 하이브리드 선택이 유리하다.

▲카니발(사진=기아)
카니발/사진=기아


가격 대비 가치, 누가 선택해야 할까?

아웃도어는 불필요한 사양을 줄이고 핵심 기능만 챙긴 실속형 트림으로, 공간성과 기본 편의성을 중시하는 실용적인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노블레스는 패밀리 중심 사용자에게 이상적이며 릴렉션 시트와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해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시그니처는 프리미엄 감성과 첨단 기능의 조화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추천되며 고급 소재와 디지털 기반 편의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트림이다. 그래비티는 외관과 실내 모두에서 차별화된 고급감과 존재감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명확한 해답이다.

한편, 2025 카니발 9인승 모델의 가격 상세 정리는 『2025 카니발 가격 9인승 모델 상세 정리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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