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국내 서버 5년 성과 공개…누적 플레이 시간 9만 5천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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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국내 서버 5년 성과 공개…누적 플레이 시간 9만 5천 년

경향게임스 2025-06-25 14:07:55 신고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한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국내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지난 5년간의 주요 데이터를 공개했다. 수치는 2020년 6월 2일 정식 출시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제공=라이엇 게임즈

국내 서버의 누적 플레이 시간은 약 8억 3,758만 시간으로, 연 단위로 환산하면 약 9만 5천 년이다. 인류가 뗀석기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시간과 유사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내 플레이어가 소비한 탄환은 약 172억 발로, 이를 직렬로 배치할 경우 지구를 약 24.6회 감쌀 수 있다. 쌓았을 경우 높이는 45m로, 아파트 15층에 해당한다.

게임 내 기록 가운데는 2024년 8월 30일 진행된 경쟁전이 94분 동안 이어져 최장 경기 시간으로 집계됐다. 해당 경기는 정규 24라운드로 승부가 나지 않아 28차 연장을 거쳤다. 이는 동일 조건의 이스포츠 공식 경기 기록(48라운드, 2025년 4월 24일 VCT 아메리카스)보다 긴 시간이다.

플레이어들이 선호한 역할군은 ‘타격대’로 확인됐다. 전체 중 약 38.8%의 선택률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은 감시자(24.2%) 순이다. 각 역할군의 평균 승률이 가장 높은 요원은 클로브(51.62%), 킬조이(50.67%), 페이드(49.69%), 레이나(49.72%)였다.

장비 부문에서는 ‘밴달’이 총 12억 5,295만 회 구매되며 10억 회를 기록한 ‘팬텀’을 앞섰다. 1회 구매 시 평균 대미지는 밴달 1,043.79, 팬텀 639.83으로, 밴달이 우위를 보였다. 경기 내 주요 성과 중 ‘에이스’(1.37%)와 ‘팀 에이스’(1.32%)는 100번 중 1~2회 발생하는 수준이었으며, ‘절약왕’은 0.69%로 가장 낮았다.

가장 인기 있는 장비 스킨은 ‘프라임 밴달’로 나타났다. ‘도깨비 팬텀’과 ‘약탈자 밴달’, ‘혼돈의 서막 밴달’ 등이 뒤를 이었다. 이스포츠 연계 콘텐츠인 ‘마스터스 2024 번들’, ‘VCT 2025 CN 번들’도 높은 사용량을 보이며 관련 관심도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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