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그로우 어 가든'으로 동시접속자 1,650만 명 돌파…포트나이트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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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그로우 어 가든'으로 동시접속자 1,650만 명 돌파…포트나이트 기록 경신

경향게임스 2025-06-25 13:57:36 신고

'로블록스'의 힐링형 정원 가꾸기 체험 ‘그로우 어 가든’이 출시 3개월 만에 '단일 게임 동시 접속자' 수 기네스 세계기록을 달성했다. 게임은 지난 14일 단일 게임 기준 동시 접속자 수 1,650만 명을 기록하며, 에픽게임즈의 대표작 ‘포트나이트’가 지난 2020년에 세운 기네스 세계 기록(1,530만 명)을 공식적으로 넘어섰다.
 

제공=로블록스 제공=로블록스

이번 기록 경신 배경에는 '로블록스'의 기술 인프라가 존재한다. 플랫폼의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단 두 달 만에 1,390만 명에서 2,570만 명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그 과정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지 않았다. 

거대 규모의 인프라 유지하기 위해 로블록스는 '글로벌 엣지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전 세계 24개의 엣지 데이터센터에 수천 대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지역 유저에게 지연 없는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선제적인 사용자 수용 계획도 강력한 무기다. 로블록스는 최대 2년 전부터 유저 부하를 예측하고, 대형 체험이 갑자기 인기몰이를 할 경우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사전 확충했다.

로블록스 엔지니어링 팀은 매주 카오스 테스트나 주말 대비 훈련 등을 통해 인프라의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 유저 수 급증이 예상되는 시점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는 이유다. 여기에 더해 코드는 '유저가 만들고, 보호는 로블록스가'라는 구조 역시 핵심 전략 중 하나다. 유저가 만든 코드는 각 엣지에서 실행되며, 주요 시스템은 로블록스가 자체 운영하는 글로벌 백본 네트워크에서 보호받는다.

로블록스 관계자는 “이번 기록은 단지 동시 접속자 수라는 수치의 의미를 넘어, 크리에이터와 기술 인프라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창작자 중심의 생태계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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