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여왕의 집’ 박윤재가 함은정과 서준영의 도발에 모르쇠로 일관했다. 박윤재는 서준영의 여동생 미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 진범이다.
25일 KBS 2TV ‘여왕의 집’에선 재인(함은정 분)과 도윤(서준영 분)의 합공에 동요하는 기찬(박윤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윤이 도희(미람 분)가 세상을 떠난 날 그의 가방에서 발견된 기찬의 커프스를 내밀며 “이게 왜 도희 가방에서 나왔는지 궁금한데요?”라고 물은 가운데 기찬은 “내 거 아닙니다”라며 발뺌을 한 바.
“이니셜 안 보여요?”라는 도윤의 말에도 기찬은 “지금 이니셜 하나 가지고 제 거라고 하는 겁니까? 내 거 아닙니다”라며 황당함을 표했다.
재인까지 나서 “내가 주문 제작한 거라 똑똑히 기억해. 분명 당신 거야. 김도희 대리 사고 나던 날 밤에 집에 들어왔을 때 한 쪽 커프스가 없어서 내가 물어봤잖아. 그때 당신이 잃어버렸다고 했어. 그런데 이게 어떻게 김도희 대리 가방에서 나와?”라고 추궁했음에도 기찬은 “역시 제정신이 아니야. 망상이 끝이 없어. 그러게 정신병원에서 더 치료 받으라고 했잖아”라며 큰 소리를 쳤다.
뿐만 아니라 “이 여자 말 믿지 않길 바랍니다.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거 알잖아요. 이게 내 거라는 증거가 겨우 이 여자 말 뿐인데 갑자기 나도 궁금해지네요. 꼭 내 거여야 하는 이유가 있나 해서요”라고 뻔뻔하게 덧붙였다. 이에 도윤은 “그 이유, 이제부터 알아볼까 하고요”라는 말로 선전포고를 했다.
한편 기찬은 세리에 대한 뒷조사를 진행 중이나 세리가 먼저 선수를 친 상황. 세리는 학력위조는 인정하되 결혼사진을 조작으로 몰아가는 것으로 기찬을 속였다. 상황을 전달 받은 “그럼 더 이상 결혼사진 관련해선 의심하지 않겠네”라고 안도하곤 “이제 유튜버만 찾으면 돼. 강재인 너기만 해봐. 내가 너 죽일 거야”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숙자(이보희 분)와 자영(이상숙 분)의 장외대결도 펼쳐졌다. 이날 숙자가 상가 변영회 회장 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자영은 “낯짝 두꺼운 게 그 엄마에 그 아들이네. 바람 난 쓰레기 같은 걸 낳았으니 석고대죄나 하고 찌그러져 있을 것이지, 뻔뻔하게”라며 혀를 찻다.
이에 숙자는 “뭐야? 쓰레기 같은 놈? 감히 누구 아들한테 쓰레기래? 다시 한 번 말해봐, 이 여편네야”라며 분노했고, 윤희(김애란 분)가 그런 둘을 만류하는 것으로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여왕의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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