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21세 이하(U-21) 핸드볼대표팀(주니어대표팀)이 국제핸드볼연맹(IHF)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21~24위전으로 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오균 감독이 이끄는 주니어대표팀은 지난 24일(한국 시간) 폴란스 소스노비에츠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대회 17~32위전 2조 2차전에서 24-24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승점 5·101득점 86실점·+15)은 알제리(승점 5·83득점 64실점·+19)에 골 득실에서 밀려 2조 2위에 그쳤다.
한국은 오는 26일 4조 2위 튀니지와 21~24위전을 벌인다.
주니어대표팀은 미국전(35-33 승), 캐나다전(42-29 승)에 이어 3연승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한국은 14-13으로 1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에 10-11로 1점 뒤져 무승부에 그쳤다.
이민준(경희대)이 전반에만 4골을 넣는 등 총 8골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여기에 김정우(조선대), 최지환(원광대), 김현민(경희대)이 나란히 3골을 더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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