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데리고 오겠다"던 은가은, 금의환향…♥박현호와 '달달' 일상 (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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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데리고 오겠다"던 은가은, 금의환향…♥박현호와 '달달' 일상 (퍼라)

엑스포츠뉴스 2025-06-25 09:5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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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은가은, 박현호가 신혼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신혼 3개월 차' 가수 은가은, 박현호 부부가 이사 간 신혼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은가은, 박현호 부부는 가수 남진의 '당신이 좋아' 듀엣을 부르며 '퍼펙트 라이프' 5주년 특집 포문을 열었다. 신혼부부다운 찰떡 선곡은 물론, "좋아 좋아 '퍼라'가 좋아~"라는 센스 있는 개사를 통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패널 이성미는 2년 전 은가은이 출연할 당시 "'남편 데리고 다시 나올게요~!' 말한 적 있는데 약속 지키려고 결혼한 거 아니죠?"라고 물었고, 은가은은 "제 모습을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났다"고 답했다.



MC 현영이 남편 박현호에게 "2년 전 가은 씨가 어떻게 살았는지 아느냐?"고 물었고, 박현호가 궁금해하자 당시 'TV 켜고 자기', '일어나자마자 핸드폰 보기', '식사 후 바로 눕기' 등 엉망진창(?) 일상이 공개됐다. 이를 본 박현호는 "조금 더 사랑이 샘솟는데요? 귀엽지 않아요?"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 모두가 놀랐다.

그런가 하면, 부부의 새 보금자리도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두 사람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인사를 나눠 궁금증을 자아냈다. 패널 신승환이 "입은 왜 가리는 거예요?" 묻자, 박현호는 "아침에 입 냄새날까 봐"라고 답하며 신혼부부만의 풋풋함을 보였다.

하지만 이어진 영상에서 은가은의 입 냄새에 괴로워하는 모습과 함께 "(아내 입 냄새에) 다음 날 눈 뜬 적도 있다"며 짓궂은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부부는 곧바로 서로 양치한 뒤 다시 침대로 돌아가, 모닝 뽀뽀를 나누는 등 달달한 애정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두 사람의 100% 리얼 신혼 일상은 오늘(25일) 오후 8시 '퍼펙트 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TV CHOSUN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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