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신세계푸드에 대해 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동력이 마련돼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 반면,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한다고 25일 밝혔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강화를 위한 효율화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300억원 체력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다만, 연간 손익이 400억원에 달했던 과거 체력을 생각하면 아직 갈 길이 멀며, 노브랜드버거(NBB) 가맹 사업 이외 중장기 성장 동력에 대한 해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신세계푸드의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86억원, 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1%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69.7% 증가했다. 수익성 회복은 전 사업부의 디마케팅(판매 억제) 때문이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4.8% 줄어든 3780억원, 92억원이 전망된다. 심 연구원은 "회사는 판촉비 절감 및 수익이 낮은 고객사와의 거래도 줄이면서 손익에 집중하는 경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년에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과일을 많이 들여오면서 실적이 높았기 때문에, 올해는 그만큼 실적이 더 좋아지기는 어렵고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이익을 낼 것으로 봤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 줄어든 1조455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5% 늘어난 322억원으로 예상된다.
양성모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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