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7100억 ADK 인수…"글로벌 콘텐츠 사업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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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7100억 ADK 인수…"글로벌 콘텐츠 사업 기반 마련"

AP신문 2025-06-24 17:07:18 신고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AP신문 = 박수연 기자] 막강한 ‘투자 실탄’을 바탕으로 대규모 M&A에 속도를 내고 있는 크래프톤 김창한號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산업에까지 진출했다. "게임이라는 가장 강력한 미디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경영 방침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크래프톤(259960)은 24일 이사회를 통해 베인캐피탈재팬(대표 스기모토 유지)의 계열사인 주식회사 BCJ-31의 인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750억엔(약 7103억원)으로, BCJ-31은 ADK그룹 산하 주요 자회사들을 보유한 ADK홀딩스의 모회사로, 이번 거래를 통해 ADK그룹(이하 ADK)은 크래프톤의 연결 계열사가 된다. 즉, 크래프톤은 AD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애니메이션 산업의 성장세에 대응하고, 각자의 핵심 사업 영역 확장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ADK는 일본 3대 종합광고 회사 중 하나로, 300편 이상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 참여 경험을 포함해 콘텐츠 기획·제작, 광고·마케팅 등 크리에이티브 전반에서 전문 역량을 축적해 왔다. 2024년 기준 연간 거래 규모는 3480억엔(약 3조2645억원)에 달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인수 배경에 대해 "최근 급성장 중인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과의 접점을 마련함으로써 게임 중심의 IP 확장을 위한 새로운 시너지 기회를 모색해 왔다"며, "이러한 사업 방향의 연장선에서 애니메이션과 게임 간 협업 가능성을 넓히고 일본 내 콘텐츠·미디어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DK의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역량과 크래프톤의 글로벌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경험 간 접목을 통해,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부가가치를 공동으로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또 ADK가 약 70년간 축적해 온 일본 내 광고·미디어 인프라에 크래프톤의 게임 사업 역량을 연계해 일본 콘텐츠 산업 전반으로의 장기적 확장 기회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ADK는 일본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기획·제작과 광고·마케팅, 미디어 운영에 이르기까지 높은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갖춘 파트너”라며, “크래프톤은 ADK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간 다양한 접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사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콘텐츠 사업의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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