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휴가지원으로 산불 피해지역으로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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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지원으로 산불 피해지역으로 여행을 떠나요!

투어코리아 2025-06-24 16:34:38 신고

경북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
경북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직장인 50여명이 근로자 휴가지원으로 산불 피해지역 '영덕'으로 1박 2일 여행을 지난 20일 즐겼다. 

이는 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산불 피해지역 지원 특별 여행상품 ‘여행이 있는 금요일, 영덕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상품을 통해서다. 

영해만세시장을 방문한 행사 참가자들/사진-한국관광공사
영해만세시장을 방문한 행사 참가자들/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번 특별 여행상품은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인 ‘지역을 살리는 여행, 마음을 잇는 동행’ 캠페인의 하나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전용 버스를 이용해 영해만세시장, 괴시리 전통마을 등 영덕 곳곳의 정취를 즐기고, 온누리상품권을 제공받아 재래시장에서 먹거리도 즐겼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근로자 소속 기업이 각 10만 원을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국내 여행 바우처를 제공하는 형태로,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연말까지 국내여행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공사 강규상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2018년부터 시행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는 누적 7만여 개 중소기업, 67만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다.”며, “또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 중 55.2%가 이 지원사업으로 계획에 없던 국내여행을 즐기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은 만큼 공사는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여행이 있는 금요일’ 등 특별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등이며 정부 지원금 소진 시까지 모집 예정이다. 현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신청자는 13만 명을 초과했고, 현재 약 2만 명을 추가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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