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베트남 중부 도시 후에의 고급 리조트들이 올여름 새로운 여행지로서 후에의 매력을 부각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응우옌 왕조의 고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후에는 고궁과 왕릉, 사찰 등 역사 유적과 자연이 어우러진 '베트남의 숨겨진 진주'로 꼽힌다.
최근에는 휴식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결합한 힐링 여행지로도 탈바꿈하고 있다.
'베다나 라군 리조트'는 수상 힐사이드 풀빌라와 요가, 카약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필그리미지 빌리지'는 전통 공예 체험과 키즈 클래스를 제공해 가족 여행객을 겨냥하고 있다.
두 리조트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숙박 요금 1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필그리미지 빌리지는 "전통 공연과 만찬이 어우러진 '왕궁 디너'는 후에만의 차별화된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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