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포터 팔러 갑니다"... 기아 신형 1톤 트럭, 완전 공개에 '초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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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포터 팔러 갑니다"... 기아 신형 1톤 트럭, 완전 공개에 '초흥분'

오토트리뷴 2025-06-24 15:54:46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기아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인 PV5 계약을 개시했다. 승합 용도인 ‘패신저’와 상용차인 ‘카고’가 먼저 나오는 가운데, 추후 출시 예정인 1톤급 트럭 ‘오픈베드’가 등장해 화제를 몰고 있다.

기아 PV5 오픈베드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기아 PV5 오픈베드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익숙한 모습, 위장막 없이 주행

최근 국내 도로에서 PV5 오픈베드가 위장막 없이 주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외관에서 1열 디자인은 다른 PV5와 동일하게 직선 위주 단순한 조형을 적용했다. 넓은 전면 유리와 짧은 오버행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반면 차체 후면은 오픈베드 전용 적재함이 탑재됐다. 전통적인 1톤 트럭과 비슷한 형태로, 도심형 화물 운송에 특화된 특징이 있다. 특히 지상고는 기존 현대 포터나 기아 봉고보다 낮게 설계되어, 주차장이나 저상 구간 진입 등에서 장점이 있다.

기아 PV5 오픈베드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기아 PV5 오픈베드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작업 환경 고려한 다양한 기능

PV5 오픈베드는 후면뿐 아니라 측면까지 개방할 수 있는 3면 개방 적재함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적재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데크 스텝이 기본 적용돼 화물 상하차 등 작업자 접근성도 강화됐다.

적재함에는 고강도 바닥재가 적용될 예정이며, 외부 전력 공급이 가능한 V2L 기능도 탑재된다. 기아는 PV5 오픈베드가 단순 화물 운송을 넘어 간이 공구 사용이나 이동형 작업 공간 등 복합적인 목적 기반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기아 PV5 오픈베드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기아 PV5 오픈베드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힐러 Healer TV'


LED 테일램프, 안전 사양 강화

테일램프는 포터나 봉고와 달리 LED 방식으로 설계됐다. 다만 방향지시등은 시퀀셜 타입이 아닌 일반 점등 방식이 적용됐다. 저렴한 할로겐램프를 쓰지 않았지만, 기능성 측면에서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보조 2, 오토 홀드 포함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전·후방 충돌방지 보조와 대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등 각종 안전 보조가 더해진다

PV5 카고 /사진=기아
PV5 카고 /사진=기아


기존 1톤 트럭 대비 높은 경쟁력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PV5 오픈베드 크기는 전장 5,000mm에 전폭 1,900mm, 전고 2,000mm이다. 축간거리는 3,000mm로 포터나 봉고보다 200mm 가까이 길다. 기존 1톤 트럭보다 큰 크기로 공간 효율성을 대폭 확보했다.

가격은 미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후면부 사양이 적재함 하나로 간소화된 만큼 카고와 패신저보다는 저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 전기 화물차 보조금 및 세제 혜택 반영 시 실구매가 2천만 원 초중반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PV5 카고 /사진=기아
PV5 카고 /사진=기아

한편, 기아는 지난 10일부터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 계약을 받고 있다. 목적성에 맞는 실용성과 기능성 극대화로 주목받고 있다. 관련 내용은 우측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능 신차 PV5, 주목할 만한 특징은?』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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