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에서 진행자로…이다은 '돌싱글즈7' 나온다

사진 = 뉴시스

 

'돌싱글즈2' 출연자 이다은이 '돌싱글즈' MC로 돌아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MBN은 24일 이렇게 밝히며 연애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7'을 다음 달 20일 첫 방송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MC는 기존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에 새롭게 이다은이 더해져 총 5인이 된다.

이다은은 2021년 방송된 '돌싱글즈2'에 여성 출연자 중 한 명으로 나와 남성 출연자 윤남기와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이듬해 결혼했고, 지난해 아들을 낳았다.

제작진은 "기존 시즌을 든든하게 진행해오던 MC 4명에 이어 어느 때보다 재혼을 향한 강렬한 열망을 보인 시즌7 출연진을 위해 이다은이 적임자로 함께하게 됐다"며 "결정적 순간마다 출연진 심리를 가장 생생하게 대리 중계하는 키 플레이어로 활약한다"고 했다.

'돌싱글즈' 7번째 시즌은 모든 촬영을 호주에서 했다.

제작진은 "자신의 두 번째 배우자를 찾기 위한 돌싱들의 더 맵고 강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새로운 로맨스와 함께 호주 대자연의 아름다운 풍광까지 즐길 수 있는 시즌7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돌싱글즈7'은 기존 방영 시간인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20분에서 일요일 밤 10시로 시간을 옮겨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