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모델 박제니가 금빛으로 물든 여름 바다에서 청량하고 자유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른 아침부터 찾아온 무더위에도 미소를 잃지 않은 그는 눈부신 햇살 아래 담백한 환희를 그대로 드러내며 보는 이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제니는 붉은빛의 'HAWAII' 티셔츠를 한쪽 어깨를 드러내 느슨하게 묶은 채, 여름 바다의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몸에 닿는 소금기와 바람, 해변 특유의 습기가 어우러진 순간은 계절의 경계마저 무너뜨리는 듯하다.
그는 청명한 파란색 모자와 깔끔한 실버 체인, 심플하게 묶인 비키니 하의를 매치해 무심한 듯 세련된 휴양지 룩을 완성했다. 해변의 햇빛이 박제니의 어깨와 볼에 따사롭게 내려앉아, 무더운 계절의 생동감을 한껏 강조했다. 옆에는 모래가 살짝 묻은 슬리퍼, 선글라스, 파란색 백팩이 놓여 일상의 소박함을 더했다.
박제니는 한 손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여름의 기분을 가득 담아냈다. 여유로운 포즈와 장난스러운 표정은 더없이 자연스러운 휴식의 기운을 자아냈으며, 파도 소리와 함께 펼쳐진 바다 풍경 속에서 모델 박제니의 존재감은 더욱 또렷하게 빛났다.
이번 게시물에는 별도의 글귀 없이 계절과 감정만을 담아낸 짧은 여운이 남았다. 팬들은 "뜨겁고 청량한 여름 그 자체", "행복이 묻어난다",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전해진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박제니의 여유로운 여름 감성을 공유했다.
데뷔 초 도시적인 이미지로 주목받았던 박제니는 최근 자연스러운 휴양지 스타일과 밝은 미소로 계절의 변화를 몸소 녹여내고 있다. 무엇보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이번 근황에서, 내면의 자유와 계절의 여운이 한층 더 깊게 묻어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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