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전 JTBC 아나운서 강지영이 대놓고 자기 PR에 나선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봉원, 홍석천, 차준환, 강지영이 출연하는 '장사 쉬워 죽~겠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올해 4월 프리랜서 선언을 한 강지영 아나운서는 "입사 12년 만에 JTBC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가 되면서 꿈을 이뤘다"라고 밝힌다.
이어 "배우 최민식, 손석구, 송중기 등 많은 스타와 만났다"라며 "홍콩까지 날아가 만난 유덕화, 양조위와의 인터뷰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유덕화는 눈빛만으로 감동을 주는 분이었다"라고 덧붙인다.
또한 강지영은 JTBC 입사 전 출연했던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 당시를 회상한다. 그는 "장성규와 함께 미션을 수행했는데, 아직도 그 미션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당시 김대호 아나운서도 함께 오디션을 봤다. MBC의 딸이 될뻔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아니라 강지영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도 밝힌다. 그는 "모든 방송국에 열려있다. 방송 좋았다면 연락 달라"며 너스레를 떨고, '라스'를 통해 자기 PR력 만렙 면모를 뽐내 웃음을 유발한다.
'라디오스타'는 2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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