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은정이 공개한 무보정 프로필 컷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꾸밈없는 얼굴과 정면을 응시하는 깊은 눈빛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 속에서 그녀의 청초함과 카리스마가 동시에 느껴진다. 이번 화보는 해영 원장이 이끄는 아베봄 뷰티 팀과 가영 작가의 손길이 더해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날 함은정은 블랙 슬리브리스 톱 하나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군더더기 없는 라인과 어깨선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실루엣이 그녀의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부각시킨다. 윤기 있는 긴 흑발은 귀 뒤로 살짝 넘겨지며 얼굴 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했고, 은은한 하이라이터와 말간 피부 표현으로 무보정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매끄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헤어는 자연스럽게 흐르면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내추럴 스트레이트 스타일로 연출됐다. 잔머리까지 계산된 듯한 헤어라인과 말끔하게 연출된 앞머리 분리는 그녀의 이목구비를 더욱 또렷하게 강조하는 포인트가 된다. 여기에 메이크업은 눈매를 은은하게 살려주는 브라운톤 음영과 누디 립으로 구성되어, 프로필 사진 특유의 정갈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프로필 작업을 함께한 가영 작가는 "스피드와 느낌에 기절했다"는 함은정의 멘트처럼, 촬영 내내 그녀의 집중력과 표정 변화가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금손 뷰티팀과 배우의 완벽한 호흡이 만들어낸 이번 결과물은, 그녀의 새로운 활동을 예고하는 듯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꾸밈보다 본연의 아름다움에 집중한 이번 화보는, 셀프 브랜딩이 중요한 시대에 '진짜 자신'을 담아낸 사례로 남을 만하다. 함은정처럼 베이식한 블랙 슬리브리스와 미니멀한 메이크업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헤어라인과 광채 피부 표현에 집중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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