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2025년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이 내실화 방향으로 나아간다.
세종시교육청은 23일 나성동 위드워크에서 '2025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늘봄지원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늘봄학교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팀의 팀장들이 모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현장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 리박스쿨 관련 강사 검증 강화 및 늘봄학교 신고센터 운영 ▲ 늘봄학교 예산 편성 및 운영 중간 점검 ▲ 여름방학 늘봄학교 운영 안내 ▲ 2학기 늘봄지원팀장 배치 등이 논의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늘봄지원팀장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번 협의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세종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는 세종형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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