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전지현과 이음해시태그의 전속 계약이 내달 초 만료된다.
24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전지현이 소속사 이음해시태그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둔 상태다. 만료 시점은 오는 7월 초다.
이음해시태그는 전지현과 오랜 시간 협업해 온 문화창고 김선정 대표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다. 전지현은 지난 2022년부터 이음해시태그 소속으로 활동해왔으며 배우 서지혜, 윤지온 등도 당시 해당 소속사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배우 김소현 역시 이음해시태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소속사를 떠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전지현과 같은 시기에 전속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지현은 1997년 잡지 ‘에꼴’로 데뷔해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영화 ‘시월애’,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도둑들’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또 SBS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아신전’ 등에 참여하며 안정적인 연기 실력을 입증했다.
전지현은 최근 차기작으로 디즈니 플러스의 ‘북극성’을 선택했다. 이 작품은 배우 강동원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톱스타들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다. 올 하반기에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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