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코요태 신지가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신지는 2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기사 보고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내가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기자님들이 한 발 빨랐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기사 내용처럼 오늘 웨딩촬영을 했다. 촬영 중간에 기사를 접한지라 빠르게 글을 올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올해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코요태 앨범과 국내 투어 콘서트로 인해 바빠질 일정을 생각해 미리 웨딩촬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예쁘게 잘 만나면서 내년에 있을 결혼식 소식은 꼭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신지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중으로 7세 연하의 가수 문원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문원은 ‘히든싱어-윤민수 편’ ‘트롯전국체전’ 등에 출연했던 데뷔 13년차 가수로 신지가 라디오 ‘싱글벙글쇼’의 DJ로 활동할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인연을 계기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신지와 문원은 오는 26일 컬래버레이션 곡 ‘라카둘라(Salagadoola)’를 발매하고 예비부부의 하모니를 뽐낸다.
한편 신지는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홍일점으로 지난 1998년 ‘순정’으로 데뷔한 이래 ‘우리의 꿈’ ‘만남’ ‘불꽃’ ‘파란’ ‘패션’ ‘비상’ 등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롱런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신지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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