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23일 이번 주말 미국이 정교한 벙커버스터 폭탄으로 이란을 공습한 뒤 "포르도의 이란 지하 핵 시설에 매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로시 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사용된 폭탄의 폭발력과 극도의 진동에 민감한 원심분리기의 특성을 감안할 때 매우 큰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로서는 IAEA를 포함해 누구도 포르도 지하 핵시설의 피해를 정확하게 평가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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