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내년 개최하는 세계 섬박람회 홍보와 콘텐츠 발굴을 위해 일본 오사카 엑스포 현장을 시찰했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명 시장 등 방문단은 지난 20일 일본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를 찾아 운영 노하우 등을 청취했다.
이치노키 마나츠 일본 국제박람회협회 부사무총장은 정 시장과 환담에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논하는 오사카·간사이 박람회는 섬과 바다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와도 일맥상통한다"며 홍보 지원을 약속했다.
여수시 방문단은 21∼22일 섬박람회 시설 등 사후 활용과 복합해양관광도시 벤치마킹을 위해 오사카 엑스포 기념공원과 와카야마 마리나 시티 등도 둘러봤다.
정기명 시장은 "섬박람회 사후 활용 방안으로 검토되는 도시 숲 정원,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참고해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특히 와카야마 마리나 시티는 현재 여수시가 추진하는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와도 매우 유사했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4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공모에 복합 해양레저 타운, 전시·체험관, 플로팅 마리나 등으로 구성된 사업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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