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곳곳 다시 장맛비… 낮 최고 30도 올라 후텁지근

오는 24일은 저국 곳곳에 다시 비가 내리겠다. 사진은 장마가 시작된 지난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과 비옷을 입은 한 가족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오는 24일은 전국 곳곳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 사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0도 ▲여수 20도 ▲제주 21도 ▲울릉도 독도 20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여수 24도 ▲제주 28도 ▲울릉도 독도 25도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도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 ▲서해5도 5∼20㎜다. 제주도에는 23~24일 2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남서 기류가 유입돼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