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축구 에이스’ 이강인, 청천벽력! 나폴리행 무산? 산초 영입 집중+앙귀사 잔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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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축구 에이스’ 이강인, 청천벽력! 나폴리행 무산? 산초 영입 집중+앙귀사 잔류 선택

인터풋볼 2025-06-23 13: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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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DB
사진=인터풋볼 DB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이 잠잠해지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 시즌 중반 이후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대신 겨울 이적시장서 영입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폼이 좋았던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을 주전 선수로 기용했고 이강인은 외면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고 주전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할 때만 선발로 나서는 등 철저히 1.5군~2군 취급을 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쿠프 드 프랑스 등 PSG의 우승과 직결되는 경기에서는 도통 출전하지 못했다. 교체로도 나서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시즌 막바지로 향할수록 이강인이 PSG와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PSG도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이강인 매각에 열려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강인도 자신의 SNS 프로필 소개란에 있던 PSG를 삭제하면서 이 의심은 더 커져만 갔다.

이강인의 행선지로 가장 유력하던 곳은 나폴리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서 이미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졌었다. PSG가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빅터 오시멘을 원했는데 PSG는 오시멘의 이적료가 너무 비싸 선수 몇 명을 끼워넣어 이적료를 낮추고자 했다. 그때 나폴리는 PSG가 제안한 선수들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직접 선수들을 지정했는데, 그중 한 명이 이강인이었다. 1년이 지난 지금 이탈리아 언론은 나폴리가 관심이 있다고 보도하고 있고, 나폴리 지역지에서는 이미 이강인과 합의했다는 소식도 나왔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이강인의 나폴리 관련 소식이 잠잠하다. 나폴리는 현재 제이든 산초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소식에 능한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21일 “나폴리는 산초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산초는 나폴리에 우선 순위를 주었다”라고 전했고 영국 ‘메트로’ 또한 “나폴리는 산초 영입 착수를 승인했다. 산초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나폴리에 합류하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가 산초 영입에 집중하는 동안 이강인 영입은 이야기가 쏙 들어갔다.

또한 그동안 이강인과 나폴리의 접촉이 지연되는 이유였던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의 거취 결정도 이루어졌는데 앙귀사는 잔류하게 됐다. 이탈리아 ‘코레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앙귀사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나폴리는 PSG 이강인과의 접촉이 늦어졌다”라고 전했었다.

루디 갈레티 기자는 22일 “앙귀사는 나폴리에 남는 쪽에 가깝다. 그는 자신이 이 프로젝트의 중심이라 느꼈다”라고 전했다. 거취를 고민하던 앙귀사가 남는다면 나폴리가 이강인 영입에서 철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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