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강민경의 인스타그램 속 대기실 비하인드컷이 ‘인형인가 사람인가’를 두고 팬들 사이에 갑론을박(?)을 일으켰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손길을 받고 있는 순간마저 영화 스틸컷처럼 담긴 이번 사진은, 누가 봐도 현실감을 잠시 상실하게 만드는 ‘강민경 마법’을 증명했다.
이날 강민경은 은은한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화이트 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클래식한 셔츠지만 강민경의 피지컬과 만나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깊게 파인 브이넥 라인과 살짝 드러난 쇄골, 그리고 소매를 자연스럽게 걷어올린 디테일까지—단정한 듯하면서도 우아한 무드가 완성됐다. 특히 허리를 자연스럽게 잡아주는 벨벳 소재의 브라운 팬츠와의 조합은 레트로한 감성을 더하며, 전체적인 실루엣을 더 슬림하게 만들어줬다.
팬들은 “진짜 사람이에요?”, “셔츠 하나 입었을 뿐인데 영화야”, “메컵 받는 장면도 이런 비주얼이면 반칙” 등의 댓글로 강민경의 비현실적 외모에 찬사를 보냈다.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이 만나 ‘심플 is the best’의 교과서를 보여줬다.
화이트 셔츠는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베이직 아이템이지만, 강민경처럼 적당한 핏과 포인트 액세서리로 스타일링하면 그날의 무드는 180도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단추를 두세 개쯤 풀고 여리여리한 목걸이 하나만 더해도 분위기 전환 완료. 요즘처럼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간절기엔 더없이 좋은 코디다.
강민경은 그저 셔츠를 입었을 뿐인데, 보는 이들에겐 현실 이탈을 선사한다. 오늘은 거울 앞에서 ‘강민경식 셔츠핏’을 한 번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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