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6월 22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는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나시족 마을을 찾은 빠니보틀이 장로의 돌발 질문에 당황하며 솔직한 연애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나시족 마을을 방문한 빠니보틀의 여정이 그려졌다. 마을의 장로인 동파가 갑자기 "이미 여자친구 있구나?"라고 말하자, 빠니보틀은 순간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그는 "방송에서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는데 여자친구가 있다"며 장로의 돌발 질문에 솔직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의 예상치 못한 고백에 스튜디오와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빠니보틀은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그걸 다 맞히시니까 제작진을 보며 '어떡하죠' 했어요. 저도 제 표정이 궁금하더라고요"라며 당시의 당혹감을 전했다. 카메라 앞에서 쿨하게 열애를 밝힌 그에게 장도연은 "요즘 멋있어졌다는 얘기, 다 연애 때문이었네"라고 농담을 건넸고, 빠니보틀은 수줍게 웃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더욱 밝혔다.
그는 또한 "방송에 나와도 괜찮다고 여자친구가 말해줬다"고 덧붙이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과 배려를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빠니보틀의 깜짝 열애 고백은 많은 팬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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