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팬들과 함께한 무대 뒤, 에일리의 인스타그램 한 컷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Mongolia thank you!!! "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에일리는 소파에 걸터앉아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트 글리터 섀도우와 양 갈래 웨이브 헤어, 그리고 시선강탈 핑크광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Y2K 감성을 제대로 담아냈다.
이번 에일리의 스타일링은 '디테일이 디바'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블랙 크롭 티셔츠에 주름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했으며, 헤어는 깊은 웨이브와 앞머리 땋기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반짝이는 하트 스팽글 아이 메이크업은 이번 룩의 하이라이트. 아이돌 못지않은 사랑스러움과 개성을 동시에 표현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주얼리 역시 놓칠 수 없다. 크롬 하트 스타일의 드롭 이어링과 체인 팔찌, 그리고 심플한 링 반지가 레트로 무드에 화려한 터치를 더했다. 그녀가 들고 있는 퀼팅 체인백은 Y2K 코디에 딱 맞는 아이템으로, 전체 룩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네티즌들은 “에일리 왜 점점 더 어려져?”, “몽골도 반했겠다 진심”, “이 언니는 꾸안꾸 장인이야”라며 찬사를 보냈다. 따라 하고 싶다면, 반짝이 섀도우와 체인 액세서리, 그리고 단정한 웨이브 헤어로 나만의 Y2K 룩을 연출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시 한 번 입증된 에일리의 무대 밖 존재감. 거울 앞에서 하트 글리터 하나 얹고 나만의 반짝이는 순간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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