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육아하면서 대중과 떨어져…반성했다" (오은영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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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육아하면서 대중과 떨어져…반성했다" (오은영 스테이)

이데일리 2025-06-23 11:4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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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진심을 담아 소통한다면 전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소영(사진=MBN)


배우 고소영이 23일 진행된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이유와 함께 애정을 드러냈다.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템플스테이에 입소,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의 리얼 예능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배우 고소영, 개그맨 문세윤 세 사람은 입소자들과 1박 2일을 함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고소영은 데뷔 33년 만에 첫 고정 예능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소영은 ‘오은영 스테이’에서 공감 요정으로 분해 입소자·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고소영에게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새로 발견한 모습이 있는지 묻자 “(새로운 모습을) 의도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 아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대중들과 많이 떨어져 있었고, ‘내가 소통을 안 하고 있었구나’ 자기반성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에게도 소중한 시간”이라며 “솔루션을 주는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저의 편안한 모습을 시청자분들께 자연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은영 스테이’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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