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안세호, 사투리·액션·눈빛까지 완벽…이 남자, 악역으로 뜰 조짐이다

/사진=안세호

 

배우 안세호가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선보이는 악역 연기가 연일 화제다. 칼잡이 '백가'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과 섬뜩한 분위기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안세호는 드라마 '굿보이'에서 조선족 조폭 '동북회'의 우두머리 백가 역을 맡아, 냉혹하고 잔인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23일 방송된 7, 8회에서는 마약 원료 탈취를 위한 액션 장면에서 칼날을 휘두르는 그의 모습이 압권이었다는 평이다.
극 중 백가는 민주영을 중심으로 한 '악의 카르텔'의 핵심 멤버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악랄한 인물이다. 안세호는 이러한 백가의 특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박보검이 속한 강력특수팀과 대립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세호는 이번 작품에서 비주얼뿐만 아니라 말투, 액션까지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조선족 사투리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능글맞음과 잔혹함을 넘나드는 연기는 백가라는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안세호가 앞으로 '굿보이'에서 어떤 악랄한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의 활약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 '굿보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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