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우수한이 일주일 간 서울부터 부산까지 전국을 종횡무진한 대장정 후 대전으로 향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야 오지 말아라”라는 멘트와 함께 거울 셀카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오렌지 원피스에 야구 점퍼를 툭 걸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우수한의 착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아이템은 단연 오렌지 컬러의 미니 원피스다.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슬림핏 실루엣은 그녀의 탄탄한 몸매를 강조하며, 스퀘어넥 디자인이 상체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내 세련된 인상을 준다. 중심에는 화이트 자수 로고가 포인트로 들어가 캐주얼한 무드를 더했다.
여기에 오버핏 야구 점퍼를 걸쳐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붉은색 파이핑 디테일과 로고 프린트가 걸리시한 원피스와 대조를 이루며 활동적인 에너지를 완성했다. 묶지 않은 웨이브 헤어와 미니멀한 메이크업은 전체 룩을 자연스럽게 중화시켜 ‘꾸안꾸’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준다.
팬들은 “이 비주얼 실화야?”, “비도 피해가는 상큼미”, “야구장 갔다가 심쿵할 스타일”이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특히나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도 완벽한 스타일을 유지한 모습에 감탄이 이어졌다.
이번 우수한의 스타일은 원피스 하나만으로도 돋보일 수 있는 여름철 데일리룩의 좋은 예다. 날씨가 변덕스러울 땐 그녀처럼 가벼운 아우터 하나로 레이어드하는 센스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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