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의 고품격 무대에 공연을 찾은 모든 사람이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관객들과 소통하며 최고의 무대를 함께 만들어 큰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21일 제4회 논산 월드뮤직 페스티벌을 관람한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오인환 충남도의원과 민병춘 시의원의 관람 소감이다.
제4회 논산 월드뮤직 페스티벌이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되다’란 슬로건으로 21일 오후 6시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논산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전달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충남과 논산 문화발전의 선구적인 역할을 하는 문화공연을 기획하며, 지역의 전문예술인들이 시민들을 위해 행복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그리고 다시 찾고 싶은 공연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2018년 브라질의 뮤지션 플라비아 단테스의 보사노바 공연과 2019년 세계적인 디바 비발다 둘라의 아프로큐반 공연에 이어 지난해에는 대만의 아웃렛 드리프트와 캐나다의 모네카 아라빅 재즈팀 그리고 김민성 재즈밴드와 소리꾼 차혜지, 보컬 니다, 임도혁, 김다미 등의 다양한 대중가요 공연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아름다운 감성을 자랑하는 소울밴드의 멋진 공연과 대한민국을 사랑한 개그맨 심형래의 토크 콘서트를 새롭게 마련해 큰 웃음꽃과 함께 다양하고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바이올린리스트 조경아, 보컬 이주희, 가온, 하모니카 이한결, 재즈보컬 김희나 등이 열창의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고, 전문 문화예술 중심의 월드뮤직페스티벌로 충남에서 월드뮤직이라는 새로운 시도와 성공적인 공연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이다.
페스티벌을 총괄 기획한 다원예술연합회 동음 김민성 대표는 “이번 공연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백성현 논산시장님과 오인환 충남도의원님,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님께 무안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논산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드리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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