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2분기 실적 개선 기대…중국 철강 수출 제한·반덤핑 효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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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 2분기 실적 개선 기대…중국 철강 수출 제한·반덤핑 효과 주목

더커넥트머니 2025-06-23 08:40:27 신고

포스코CI

 

철강업황 회복 기대감 속에서 POSCO홀딩스(005490)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POSCO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하며, 하반기 중국발 공급 조정과 반덤핑 관세 효과로 업황 반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24년 약 1.1억 톤에 달했던 철강 수출을 5~6천만 톤 수준으로 줄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국내 철강 가격 방어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5월부터 중국산 후판에 최대 38%의 잠정 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7월 말에는 열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예비판정이 예정되어 있어 후속 영향도 기대된다.

2분기 실적 또한 회복세가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6,500억 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철강 부문 롤마진 개선이 주요 원인으로, 특히 포스코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20% 증가한 4,17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재무적으로도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POSCO홀딩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7조 9710억 원, 영업이익은 13.6% 증가한 2조 4699억 원으로 예상된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9.2% 증가한 1조 374억 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주가는 연초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부진했으나, 주가수익비율(PER)은 15.5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3.8%에 달한다.

NH투자증권 이재광 연구원은 “철강 시황 개선과 더불어 중국발 변수들이 하반기 업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자산 가치 대비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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