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이별 앞두고 심경 고백…”나를 위해? 예방접종 맞는 기분” (‘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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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 이별 앞두고 심경 고백…”나를 위해? 예방접종 맞는 기분” (‘틈만 나면,’)

TV리포트 2025-06-23 00:47:21 신고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세븐틴’ 호시가 올해 하반기의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힌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 ‘틈 친구’로 세븐틴 호시, 민규가 출격해 에너지 넘치는 하이텐션 케미를 선사한다.

이날 호시는 입대를 코앞에 둔 속내를 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이 찾아간 틈 장소가 백골 부대로 유명한 철원이었기 때문이다. 호시가 “내가 하반기 입대를 한다”라고 경례를 올렸다. 유재석은 “네가 오늘 철원에 잘 왔네”라고 기가 막힌 타이밍에 박수갈채를 보낸다.

심지어 이들이 만날 틈 주인마저 군대 용품점 사장님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호시는 “나를 위해 철원에 온 건가?”라며 화들짝 놀라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틈 주인이 오직 ‘예비 군인’ 호시만을 위한 특급 명찰까지 선물한다고 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킨다.

호시는 “너무 좋다”라고 틈 주인의 선물에 화답하던 것도 잠시 본명 ‘권순영’이 박힌 명찰을 받아 든 순간 “슬슬 실감이 난다. 예방접종 맞는 기분”이라며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이에 틈 주인은 “지금 옷에 오버로크 쳐드릴까?”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여 단숨에 호시를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이에 소위 ‘호시 맞춤형 하루’를 만난 호시가 이번 틈 시간에 행운의 아이콘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 오는 24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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