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여인형 등 추가 기소 검토…"군검찰과 협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내란 특검, 여인형 등 추가 기소 검토…"군검찰과 협의"

모두서치 2025-06-22 21:38:44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여인형 전 국군방방첩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기소를 위해 군검찰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내란 특검은 2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기록을 인계받아 수사를 진행하던 중 군사법원이 재판하고 있는 여인형 전 사령관 등에 대한 신속한 처분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다"며 "금일 군검찰에 자료를 송부하고 특검법 제6조 제3항에 따라 공소 제기 등 처분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했다.

내란 특검은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여 전 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이 이달 말부터 구속기간 만료에 따라 풀려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추가 혐의에 대한 기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내란 특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오는 26일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점을 고려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기소하고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여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과 함께 구속기소됐다. 이 전 사령관은 1심 구속기간인 6개월 만기에 따라 오는 6월 30일 풀려나게 된다.

여 전 사령관의 경우 지난 1월 22~25일 모친상으로 구속 집행정지가 이뤄져 7월 2일 구속기간이 종료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1월 3일 기소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계엄사령관)의 구속 만료일은 7월 2일이다. 같은 달 6일 재판에 넘겨진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은 7월 5일이 만기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