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도 앓는다는 '크론병', 증상부터 예방 및 치료법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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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도 앓는다는 '크론병', 증상부터 예방 및 치료법까지 총정리

메디먼트뉴스 2025-06-22 21:01:00 신고

 

[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가수 윤종신 씨가 앓고 있다고 알려진 '크론병'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하지만, 젊은 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완치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크론병의 주요 증상과 현재까지 알려진 예방법,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크론병, 소화기관 어디든 염증 발생 가능…주요 증상은?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의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특히 소장의 끝 부분인 회장과 대장에 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복통: 가장 흔한 증상으로, 주로 아랫배 통증이 나타나며 식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염증 부위에 따라 통증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설사: 만성적인 설사가 흔하며, 심한 경우 하루에도 여러 번 설사를 할 수 있다. 설사에 혈액이나 점액이 섞여 나올 수도 있다.

체중 감소: 복통과 설사로 인해 음식 섭취가 어렵고 영양분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체중 감소가 나타난다.

전신 증상: 발열, 피로감, 식욕 부진, 전신 쇠약감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항문 주위 질환: 치루, 치열, 농양 등 항문 주위의 합병증이 흔하게 발생하며, 크론병 진단의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한다.

관절통, 피부 병변, 안과 질환: 장 외 증상으로 관절염, 피부의 붉은 반점이나 궤양, 눈의 염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정확한 원인 아직 불명확…예방법은?

크론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스트레스 등이 질병 발생 또는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크론병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다. 하지만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질병 발생 위험을 낮추거나 증상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금연: 흡연은 크론병의 발생 위험을 높이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금연은 크론병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예방 및 관리법 중 하나이다.

건강한 식습관: 특정 음식이 크론병을 직접 유발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과도한 지방 섭취, 정제된 탄수화물, 특정 유제품 등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섭취를 늘리고, 소화가 잘 되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크론병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운동, 명상 등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운동: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면역력을 높이고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크론병 치료, 완치보다 '증상 조절'에 중점

크론병은 아직 완치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이다. 하지만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증상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며,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치료는 주로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뉜다.

1. 약물 치료

항염증제: 5-ASA 제제(메살라진 등)는 경증 및 중등증 크론병 환자의 염증을 조절하는 데 사용된다.

스테로이드: 급성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지만,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단기간 사용을 권장한다.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이거나 끊기 어렵고, 재발이 잦은 환자에게 사용된다. 면역 체계의 과도한 반응을 억제하여 염증을 줄인다. (아자치오프린, 메토트렉세이트 등)

생물학적 제제: 기존 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증상이 심한 환자에게 사용되는 최신 치료법이다. 특정 염증 유발 물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염증을 조절한다. (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등)

2. 수술 치료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장 천공, 출혈, 장 폐쇄, 농양, 누공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약물 부작용으로 치료를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은 염증이 심한 장 부위를 절제하거나 합병증을 치료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3. 영양 관리

크론병 환자는 영양 결핍이 흔하므로, 식단 관리가 매우 중요다. 증상 악화를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고, 영양 보충을 위해 의사 또는 영양사와 상담하여 맞춤형 식단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크론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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