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 “유기견 임보로 ‘강아지 공포증’ 극복”→인간 ‘비광’으로 완벽 변신 (‘개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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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유기견 임보로 ‘강아지 공포증’ 극복”→인간 ‘비광’으로 완벽 변신 (‘개호강’)

TV리포트 2025-06-22 04:18:23 신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에이핑크 박초롱이 일일 교생으로 합류했다.

22일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박초롱은 새로운 개호강 유치원 교생으로 첫 출근했다. 박초롱은 “어렸을 때는 강아지를 무서워했는데 다른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기견 임보(임시 보호)를 했었다”며 “그때 이후로 강아지에 대해 마음이 열리고, 관심도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에게) ‘유치원 교생 선생님 자리가 들어왔다’는 말을 들었을 때 바로 ‘갈게요’ 했다”며 “그래서 유치원 교생 선생님 자리가 들어왔다고 했을 때 바로 ‘갈게요’ 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조한 길고양이 2마리를 키우고 있는 박초롱은 첫 번째 임보견 ‘숭늉이’는 입양 보내고, 두 번째 임보견 ‘설탕이’는 멤버 윤보미가 입양했다고 전했다.

박선영이 “유기견 관련 봉사활동도 많이 하시던데요?”라고 묻자 박초롱은 “많이는 아니고 가끔이다. 보미가 좋아해서 따라서 같이 가는 거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유기견을 향한 박초롱의 진심에 강소라는 “중소형견반에서 정말 탐내는 인재상”라며 박초롱을 중소형견반으로 모시려 했다.

이날 개호강 유치원은 새로운 전학견들의 등장으로 인력난을 겪었다. 특히 오토바이에 목이 매달린 채 500여m를 끌려가는 사건으로 뉴스에 보도됐던 ‘한티’의 새끼들 호두, 강이, 토리가 전학을 왔다. 출석부를 보던 박선영은 “1살인데 왜 15㎏이지?”라며 전학견들의 어마어마한 크기에 당황했다.

한티는 사건 당시 임신 상태였고 구조된 뒤 무사히 여섯 강아지를 출산했다. 호두, 강이, 토리는 엄마인 한티의 구조자와 가족이 돼 건강하게 자랐지만 사회화 교육, 예절 교육, 부르면 돌아오는 ‘콜링’ 교육 등 되지 않은 야생 그대로의 상태였다. 보호자는 “시야를 좀 넓혀서 오면 좋겠다”며 개호강 유치원에 교육을 부탁했다.

‘무원장’ 전현무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막내 선생님 아이브 레이가 임시 원장을 맡아 유치원을 이끌었다. 조한선이 “내가 아니라?”라며 반발했지만, 레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늘은 대형견이니까 조한선 선생님이 담당하세요”라며 특별 케어반 담임으로 발령했다. 이에 조한선은 “직권남용 아니냐”며 툴툴거려 웃음을 선사했다.

레이는 박초롱도 대형견반에 배치했다.박초롱은 강아지들 낮잠 시간에 읽어줄 낮잠용 책과 장난감을 직접 챙겨오는 열정을 보였다. 아울러 수업이 시작되자 인간 ‘비광’으로 완벽 변신, 대형견들을 홀리며 엉뚱발랄 에너지를 뿜어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JTBC ‘집 나가면 개호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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