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희라의 아내 김수연이 ‘동치미’를 통해 스타 남편과 큰아들로 인한 가슴앓이를 전했다.
2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선 김수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파란만장 인생사를 소개했다.
이날 ‘아들 잘 키워봤자 소용없다’를 주제로 다양한 속풀이가 펼쳐진 가운데 김수연은 “이분은 아들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문제다. 남편이 갑자기 출가를 했다는데 어떻게 된 건가?”라는 질문에 “기가 막힌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바람도 많이 피우고 딴 살림도 차리고, 도박 빼고 다른 거 다 하고 살더니 배우가 아닌 법기 스님으로 다시 태어났다. 내년에 우리가 결혼 50주년이 되는데 남편은 정리가 된 것 같다”라고 쓰게 말했다.
아울러 “큰 아들도 문제가 있다. DNA는 속일 수 없는 것 같다”면서 “출가할 정도로 사고뭉치인 남편과 결혼할 때 그에겐 5살 된 아들이 있었다. 주변에선 다 결혼을 말렸지만 친엄마가 되어주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아들의 학창시절 내내 등, 하교를 함께할 정도로 열성적인 엄마였다는 김수연은 “아들이 고2때까지 내가 새엄마인 걸 몰랐다가 아들 친구 엄마를 통해 알게 된 거다. 그 때부터 엇나가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라고 고백, 놀라움을 안겼다.
나아가 “남편이 아픈지 25년 됐는데도 아들이 잘 오지 않는다. 큰 아들과 안 보고 지낸지 5년이 됐다. 예전엔 돈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왔는데 요즘은 살기가 괜찮은지 연락이 없다. 내가 바라는 게 너무 많았나보다. 욕심이 있기 때문에 섭섭함도 있었나 싶다. 50년간 큰 아들을 뒷바라지 한 결과가 이것인가 싶기도 하다”며 아픈 심경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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