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장 들어서니 송민수셰프님이랑 설윤호셰프님 계셨는데 무슨 천하대장군이랑 지하여장군 서있는줄 알았음.. 막내셰프님도 장승포스였는데 아마 강도가 들어와도 그대로 후진해서 나갈듯. 다행(?)히도 두 분 다 접객이 나긋나긋하고 살가우신편이었음.
오늘 나올 닭새우 보여주심
난 서브카운터 설윤호셰프님 앞으로 배정
광어, 샤코
청어마끼
쥐치+쥐치간, 초당옥수수퓨레
기장멸치 튀김. 통으로 튀겨서 내장쌉쌀함이 오롯이 느껴짐.
북해도산빵게
알은 그냥 오독거리는 식감 원툴이라고 생각해서 크게 선호하진 않지만 자주먹을 수 있는건 아니니 감사하게 먹음
0.3 모수 전복타코. 게우소스 한입파스타 재밌었다.
통발단새우, 하모, 미역, 화이트아스파라거스
모즈쿠, 산딸기, 마, 오크라
가지, 잎새버섯, 참나물, 조개, 유바, 옥수수
엔가와
샤리는 간간한편이었고 일찍 풀리는건 다소 아쉽
시마아지
아까미
오도로
통영보라성게
성게 먹다가 가시조각 들어있어서 뱉음
닭새우
달달하면서 철봉맛도 느껴지고 여튼 선도가 너무 좋았음
미루가이
전갱이 뱃살
지방이 참 좋았던 전갱이
은대구
벤자리
새우대가리튀김
전어
아나고
(앵콜1)전갱이
(앵콜2) 벤자리
전갱이 하나만 요청드렸는데 송셰프님께서 툭 놔주심
큐리마끼
푸딩교꾸
(앵콜3)참치마끼
감사합니다
호두정과, 말차아이스크림
전날 시류를 먹고 다음날 먹어서인지 역체감도 없잖아 있었고 또 오래전부터 기대를 해서인지 다 먹고나선 다소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음. 그래도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이 있으니 항상 풀북을 유지하는거겠지만 다시 방문할지는 잘 모르겠음. 옴붕이들이 술마시기 좋은 업장이라고 얘기한것도 방문해보고나니 정말 그렇다고 느꼈음. 근데 이게 술마시는 사람들 위주로 더 챙겨주고 하는게 아니고 노술손님들도 잘 챙겨주시는데 그냥 업장분위기 자체가 씨끌벅적 술마시는 분위기로 가더라.
그리고 설윤호셰프님 니기리는 참 예쁘게 잘 쥐셨는데 한번쥐는데 터치가 과하게 많은 느낌이라서 조금 아쉬웠음 (이건 별것도 아닌거에 내가 예민한걸수도?)
그래도 몇년전부터 궁금했던 업장인데 운좋게 취소석잡아서 잘 다녀왔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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