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서울 이랜드 FC에 대승을 거두며 올 시즌 처음 연승을 달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천안은 21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4위 천안은 승점 11이 됐고, 패배한 4위 서울 이랜드는 승점 28에 그쳤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천안이 충남아산FC(1-0 승)에 이어 서울 이랜드까지 잡으며 올 시즌 처음으로 연승 가도에 올랐다.
김성준, 이정협, 펠리페, 이상준의 연속골이 짜릿한 승리로 이어졌다.
김도균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 이랜드는 4경기 무승(1무 3패)에 빠지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천안과는 반대로 올 시즌 처음 연패의 늪에 빠진 게 치명적이다.
같은 시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선 인천 유나이티드가 화성FC를 2-0으로 격파했다.
1위 인천(승점 44)은 선두를 굳혔고, 12위 화성(승점 13)은 도약에 실패했다.
인천은 전반전 제르소의 선제골과 후반전 무고사의 쐐기골로 14경기 무패(12승 2무)를 달렸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선 충남아산이 성남FC를 2-0으로 제압했다.
충남아산(승점 24)은 7위로 도약했고, 성남(승점 21)은 8위로 추락했다.
안산와스타디움에선 부천FC1995가 안산 그리너스를 1-0으로 꺾었다.
부천(승점 28)은 5위, 안산(승점 16)은 1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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