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러블리와 펑키...밤하늘 아래 빛난 그녀의 이중무드

/사진=송하예 인스타그램

 

가수 송하예가 상반된 분위기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울 셀카 속 펑키한 올블랙 룩부터 한강 밤하늘 아래 내추럴한 화이트 아우터까지, 그녀의 반전 매력이 담긴 두 가지 무드는 마치 두 사람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첫 번째 스타일은 한쪽 어깨가 드러난 비대칭 블랙 탑과 스트라이프 디테일의 셋업 팬츠로 구성된 펑키한 블랙룩. 실버 체인 벨트와 십자가 펜던트 목걸이로 강렬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웨이브가 살아있는 긴 머리와 반묶음 스타일이 Y2K 감성의 힙한 무드를 더했다. 미러 속 귀여운 표정과 대비되는 룩의 카리스마가 더욱 인상적이다.

두 번째 컷에선 180도 다른 분위기. 푸른 하늘과 강변을 배경으로 포근한 조명을 받으며 선 송하예는 밝은 화이트 아노락 점퍼로 내추럴하고 편안한 무드를 연출했다. 헐렁한 실루엣과 수수한 메이크업, 그리고 조용히 미소 지은 얼굴에서 소녀 같은 순수함이 물씬 풍긴다.

/사진=송하예 인스타그램

 

팬들은 “이게 진짜 반전매력”, “송하예, 블랙도 화이트도 완벽”이라며 그녀의 다채로운 스타일 소화력에 감탄을 보내고 있다.

송하예처럼 스타일에 따라 분위기를 전환하는 재미, 이번 주말엔 강렬한 블랙룩과 포근한 화이트룩을 번갈아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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