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야 걱정 말고 푹 쉬어’ 16강 진출 조기 확정한 바이에른! 남미 강호 보카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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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야 걱정 말고 푹 쉬어’ 16강 진출 조기 확정한 바이에른! 남미 강호 보카에 2-1 승리

풋볼리스트 2025-06-21 12:56:06 신고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독일)이 보카주니어스(아르헨티나)를 꺾으며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를 조기 통과했다.

21(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C2차전을 가진 바이에른뮌헨이 보카주니어스에 2-1로 승리했다.

앞서 열린 다른 C2차전에서는 벤피카(포르투갈)가 대회 최약체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6-0으로 잡은 바 있다.

바이에른은 오클랜드에 이어 보카를 잡아내면서 2연승을 달렸다.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면서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현재 바이에른이 승점 6점으로 조 1, 벤피카가 승점 4점으로 2, 보카가 승점 1점으로 3, 오클랜드는 0점으로 최하위다. 오클랜드는 토너먼트 탈락이 확정됐다.

바이에른은 전반 18분 킹슬리 코망이 크로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자 떨어진 공을 따낸 해리 케인이 대회 첫 골을 터뜨렸다. 후반 21분 보카가 미겔 메렌티엘의 동점골로 따라붙은 뒤 동점 상태가 길게 이어졌다. 후반 39분 바이에른이 케인의 도움을 받은 마이클 올리세의 결승골로 승리를 따냈다.

아킬레스 건염이 다 낫지 않았는데도 미국 훈련캠프에 합류해 있는 김민재는 이날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축구화를 신고 공을 다루는 훈련조차 할 수 없는 몸상태라 투입은 불가능했다. 바이에른 선발 센터백 조합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요나탄 타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구성했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후반전 교체 투입됐다.

이 경기는 남미 팀의 첫 패배였다. 앞서 남미는 6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특히 남미 대 유럽의 경기에서 무패였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바이에른의 경기 직전에도 D조에서 플라멩구(브라질)가 첼시(잉글랜드)를 잡아낸 바 있다.

경기 후 뱅상 콩파니 바이에른 감독 역시 유럽 팀이 남미 상대로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잘 봤다. 오늘 우리는 냉정하고 성숙하게 경기를 잘 치렀다며 남미 상대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뱅상 콩파니 바이에른뮌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뱅상 콩파니 바이에른뮌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최우수 선수는 케인이 차지했다.

다만 조별리그 통과를 조기 확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냥 웃을 수 있는 경기는 아니었다. 주전 플레이메이커 자말 무시알라가 후반전 교체 투입돘다가 부상을 입어 25분 만에 다시 빠졌기 때문이다. 무시알라의 몸 상태가 바이에른의 우승 도전에 있어 중요한 변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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