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나 군대 갈 때 이윤석 눈물…조교가 ‘무슨 사이냐’ 물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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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나 군대 갈 때 이윤석 눈물…조교가 ‘무슨 사이냐’ 물어” [RE:뷰]

TV리포트 2025-06-21 05:59:07 신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군입대 당시 폭풍 눈물을 쏟는 이윤석의 모습에 오해의 눈길을 받았던 비화를 공개했다.

20일 온라인 채널 ‘임하룡쇼’에선 코미디언 서경석과 김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서경석은 자신이 군대에 갔을 당시 동료 개그맨 이윤석이 폭풍 눈물을 쏟았다며 “그것 때문에 많이 곤란했었다. 조교님이 ‘너희 무슨 사이니?’ 묻기도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효진 역시 “그때 ‘정체성에 혼란이 있나?’이런 얘기가 저희끼리도 많았다. 더군다나 커플반지까지 하고 나타났더라”라고 거들었다. 

서경석은 “윤석이가 군대 가기 전에 반지 두 개를 해서 제 반지에는 ‘윤석사랑’ 이렇게 써놓고 자신의 반지에는 ‘경석사랑’이라고 써서 우정 반지를 나눠가졌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제가 미신을 믿는데 왠지 이 반지가 아니면 군대 생활을 못할 것 같은 거다. 그래서 조교님께 부탁해서 이걸 찰 수는 없으니까 안 보이게 군번줄에 매달아서 간직했다. 그래서 반지를 군번줄에 매달고 훈련을 했다”라고 말했다.

서경석은 “제일 먼저 나가는 휴가가 100일 휴가다. 그때 이제 (군번줄에서) 빼서 반지를 끼고 이윤석을 만났다. 그런데 이윤석의 손에는 반지가 없더라. 술을 먹고 잃어버렸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도 그날 그대로 빼서 녹여서 어머니 목걸이 맞춰드렸다”라고 효자 엔딩으로 끝난 커플 반지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경석은 13살 연하인 미모의 아내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그래서 청혼곡이 ‘도둑놈’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임하룡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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