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과천시가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일 송영석 LH의왕과천사업본부장, LH현장소장, 시공사 및 시 관계자 등 10여 명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린파밀리에(S8블록) 아파트 앞 사거리 일대에서 이뤄졌다. 해당 구간은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다.
지난해 폭우 당시 다수의 민원이 집중된 곳으로, LH는 지난해 교차로 침수대책을 세우고, 과천대로 도로 축소 공사와 함께 우수관로 관경을 확대했다. 아울러 빗물받이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배수시설을 확충해왔다. 이날 현장에서는 시설물의 작동 상태와 배수 흐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침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 점검과 설비 보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 지정타에 조성된 육아종합지원센터‧모두모여 놀이섬 등 방문
신계용 시장은 지난 19일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모두모여놀이섬 지식지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을 살폈다.
지난 5월 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연면적 960.74㎡ 규모로 에이엠주식회사로부터 5년간 무상 임대와 2억 원 상당의 인테리어 공사를 공공기여 형태로 제공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 5월 이전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모두모여놀이섬을 직접 둘러보고, “여러분의 노력으로 과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보육도시 과천의 중심에서 함께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해당 공간에는 영유아 맞춤형 테마를 적용한 자유놀이실, 시간제보육실을 체계적으로 구성했으며, 새롭게 마련된 강의실, 상담실, 관찰실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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