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 시계 판매용 제품 아냐…사기 유의해달라"

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 기념 시계를 판매한다는 글이 온라인상에서 퍼지자 대통령실이 주의를 당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에서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재명 대통령 기념 시계를 판매한다는 허위 정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대통령 기념 시계는 현재 제작 기획 단계에 있으며 판매용 제품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 시계 판매 사기에 유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앞서 이 대통령이 선물용 시계를 만들지 말라고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 대통령은 시계를 포함해 선호도가 높은 선물 품목을 찾아달라고 지시했다"며 "이에 대통령실 선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