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사흘간 업무보고를 마친 뒤 "공무원들 정신 차려야 한다"고 일갈했다. 전부처를 향해서 업무보고 자료 재제출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뉴시스와 만나 업무보고 총평에 대해 "공무원들 정신 차려야 한다"며 "세상이 바뀌었는데 일 안 하던 정부에서 하듯이 계속 하면 어떡하나"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업무보고와 관련해 전부처의 자료 재제출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국정기획위는 각 분과별로 추가적인 서면 자료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분과별 추가적인 대면 업무보고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검찰청,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 미흡을 지적하며 업무보고를 중단한 바 있다. 검찰청과 방통위는 각각 오는 25일, 26일 재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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