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더헤븐 마스터즈 2025'를 주최하는 더헤븐 리조트 권모세 회장과 김상열 KLPGA 회장이 선수들을 격려했다.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안산 대부도 더헤븐CC에서 KLPGA투어 2025시즌 열세 번째 대회인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가 펼쳐진다.
권모세 더헤븐 리조트 회장은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지만, 골프장은 물론이고 더헤븐 리조트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대회에 참가한 여자프로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만큼 골프 애호가들과 선수, 협회, 모든 후원사 등 모두에게 뜻 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상열 KLPG 회장은 "수려한 자연환경 속 명문 코스로 손꼽히는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더헤븐 마스터즈'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KLPGA가 본 대회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가 값진 도전의 무대이자 골프 팬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 바란다. KLPGA도 마지막까지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던 배소현,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동은을 비롯해 박보겸, 김민주, 박현경, 정윤지 등 시즌 1승을 기록한 선수들이 다승 경쟁에 나선다.
또한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시현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추천 선수로 복귀하는 박희영, 자매 동반 출전하는 박주영, 그리고 아마추어 박서진, 양아연, 권은의 출전도 이목을 끈다.
코스레코드 경신, 홀인원 등 특별 보너스와 더불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더헤븐리조트는 선수뿐 아니라 갤러리들을 위한 먹거리와 경품 행사도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는 SBS골프 및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안산(대부도)=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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