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6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 여름철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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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속은 낮에는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불식시키고 주말 펜션, 캠핑장 등 주요 행락지에서 음주상태로 이동하거나 다음날 숙취상태로 귀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찰은 정형화된 음주운전 단속에서 벗어나 취약요소에 집중하는 한편 가시적인 안전활동으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프장 주변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등에서도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에 가용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고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큰 음주운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며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에 도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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