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나띠가 23살의 나이에 보여주는 스타일링은 그야말로 ‘펑크 하이틴’의 교과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 나띠는 어두운 밤거리, 랜드로버 차량 앞에서 반짝이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블랙과 화이트가 교차하는 투톤 투피테일 헤어는 인형 같은 매력에 강렬한 무드를 더하고, 블랙 슬리브리스 탑에는 직접 낙서한 듯한 그래픽과 프린팅이 가득하다. 여기에 레이어드된 네크리스와 스터드 벨트, 펑크 감성의 브레이슬릿이 전체적인 룩을 한층 입체감 있게 만들어준다.
하의는 레터링이 돋보이는 블랙 스커트에 프린트된 밴다나를 덧대어 Y2K 감성을 강조했고, 화이트 망사 스타킹과 플랫폼 워커는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드는 동시에 섹시하면서도 쿨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일부 팬들은 “진짜 2000년대 비쥬얼 잡지 찢고 나왔냐”, “23살 감성 미쳤다”라는 댓글로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이 스타일은 의외로 데일리에도 응용 가능하다. 슬리브리스 대신 프린팅 티셔츠, 밴다나 대신 블랙 리본이나 커프스로 대체하면 과하지 않게 펑크 무드를 살릴 수 있다. 신발은 워커 대신 첼시부츠로 매치해도 안정적인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
펑키한 감성과 치밀한 스타일링의 조화는 나띠만의 시그니처로 자리잡고 있다. 23살,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강렬한 룩. 나띠처럼 과감한 하이틴 스트리트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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